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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의 쌀 MLCC', 이제 자동차가 이끈다

등록일
2021.06.23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 Multi-Layer Ceramic Capacitor)는 IT 기기의 발달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체 MLCC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분야로 전장용 MLCC가 ‘새로운 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ㅣ머리카락 두께 속 첨단 기술, MLCC
MLCC 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부품입니다. 마치 물을 가두고 있다가 필요한 만큼만 흘려 보내는 댐과 같은 역할입니다. MLCC는 전류를 일정하게 공급해 반도체 등 부품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때문에 TV,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 전자회로가 있는 제품 대부분에 탑재됩니다.
 
MLCC 제품의 크기는 머리카락보다 얇아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0.4mm*0.2mm (머리카락 두께 약 0.3mm)부터 5.7mm*5.0mm까지 다양하며, 최신 스마트폰에는 1천여개, 자동차는 1만개, 고급차 경우 많게는 3만여개까지도 쓰이고 있습니다.
 
ㅣ마이크로 레벨에서 최고 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MLCC
MLCC는 전자부품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내부는 500 ~ 600층의 유전체와 전극이 겹쳐 있는 첨단 제품으로 300ml짜리 와인잔을 채우면 수 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 부품입니다.
 
MLCC 제조의 핵심기술은 작은 공간에 많은 유전체를 쌓는 것입니다. 층을 많이 쌓을수록 전기를 많이 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전체 시트를 얇고 작게 만드는 소재 기술과 균일하게 층을 쌓을 수 있는 제조기술 등이 필수적입니다. 나노 기술 단계에서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은 반도체지만 마이크로 기술 단계에선 MLCC가 가장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사업입니다.
 
ㅣ"자동차 1대에 MLCC 1만여개" 규모 커지는 전장용 MLCC
전장용 MLCC는 사람의 생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합니다. 자동차의 가혹한 테스트 환경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고온, 고전압에 견딜 수 있는 재료 개발과 진동과 내습 특성을 강화하는 미세구조 설계 기술이 필수입니다.
 
IT제품보다 한층 더 높은 기술장벽으로 전장용 MLCC는 현재 공급자 위주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편의기능이 향상되면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용 ECU(전자제어장치:Electronic Control Unit) 탑재량이 증가하는 등 수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상 차량당 ECU수는 과거 30개에서 최근에는 100개 이상까지 장착되면서, 자동차 1대당 MLCC 소요량도 늘어 차량당 MLCC 탑재량은 1만개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능의 발전에 따라 데이터 처리와 전력 소모가 많아지면 고성능 MLCC가 대량으로 필요합니다.
 
모건스탠리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MLCC시장은 2025년까지 157억5000만달러(약18조83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며, 연간 MLCC생산량도 5조1300만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ㅣ삼성전기, 원재료 핵심기술로 전장용 MLCC 글로벌 Top 2 달성 목표
삼성전기는 최근 산업·전장용 MLCC의 비중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1986년 MLCC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 산업·전장용 MLCC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부산에 전장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전장용 MLCC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기술 난이도가 높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및 ABS용 MLCC 개발하며 전장용 MLCC 풀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전장용 MLCC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중입니다.
 
MLCC 핵심 기술인 원재료를 직접 개발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 업체는 극히 소수입니다. 삼성전기는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설비 내재화와 생산능력 강화로 전장용 MLCC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2022년까지 전장용 MLCC 분야에서 2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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