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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9.24

삼성전기의 역사 속 10월

1973년 창립된 삼성전기는 핵심 전자부품을 개발, 생산하며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 전자, IT, 자동차 기업의 동반자로 성장했습니다. 1973년부터 삼성전기가 걸어온 세월 중 10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봅니다.
 
1973년ㅣ설립 초기 전자부품공장 완공


건설 중인 1호 내부 건물 모습, 삼성산요전기에서 이관해 온 FBT 생산설비 설치, 삼성산요파츠 1호건물 전경
삼성전기(당시 삼성산요파츠)는 9월 25일 신축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10월 말 삼성전자와 삼성산요전기의 튜너부문 및 DY·FBT부문의 설비가 옮겨졌습니다.
한편 삼성산요파츠의 공장이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일본 산요전기와의 합작투자계약이 체결되고 외국인 투자 허가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는 등 회사의 탄생이 가시화돼 갈 무렵인 1973년 5월 19일이었습니다. 1차로 건설한 공장은 수원시 매탄동 314번지 일대의 대지 약 8,400평에 약 2,000평 규모로, 10월 말에 준공됐습니다.

1984년ㅣ제1회 생산성대상(전자부품분야 최우수기업) 수상
삼성전기는 표준시간 및 공수관리, 생산성 향상팀의 활동 지원, 생산성 교육을 통한  현장개선 활동의 활성화와 설비효율 관리 등 다양한 IE(Industrial Engineering)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1984년 10월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생산성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1987년과 1988년에 각 12,1%, 23.5%의 생산성 효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1994년ㅣ중국 천진 합작 공장 조인식 

 

중국 천진 삼성전기 유한공사 설립 조인식
1993년 10월 6일, 중국 천진무선전원건 5창(天津無線電元件 5廠)과 합작회사인 천진삼성전기유한공사(天津三星電機有限公司)'를 설립하기로 하고 천진시와 합작 공장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중국 수도권 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 동관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내 현지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생산 품목은 TV 및 VTR용 튜너, VTR용 드럼, 모터 등이었으나, 준공 후 설비를 추가하여 FBT와 알루미늄전해콘덴서까지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997년ㅣBGA 기판 전용 생산공장 가동 

 


신규사업 확대 및 추진으로 조치원사업장(현 세종사업장)에 1997년 10월 13일 BGA(Ball Grid Array)기판 전용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1997년 4월에 착공하여 연건평 800평 규모로 건설했으며, 당시 월 1만 ㎡의 BGA기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2004년ㅣ0.11㎜ 두께 반도체 패키지기판
삼성전기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0.11㎜ 두께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상용화에 성공해 세계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당시 개발된 초박형 반도체 기판은 플래시 메모리·S램 등 고성능 반도체를 최고 8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는 최첨단 기판이었습니다. 양산 가능한 수준을 기준으로 박판 80μm, 후판 1.3mm 의 BGA를 만들고 있습니다.
패키지기판 소개 바로가기>

2011년ㅣ세계 최고성능 0603규격 2.2uF MLCC 개발
2011년 세계 최초로 0603규격(가로 0.6㎜, 세로 0.3㎜)에서 6.3V의 전압에도 사용 가능한 2.2uF급 MLCC를 개발했습니다. '0603'은 MLCC 규격 가운데 가장 급격히 증가하는 초소형 규격이었으며, 이때 만든 제품은 기존의 극소형 규격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2.2배로 키운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기는 극소형 초고용량 MLCC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1년 이상의 기술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주행(ADAS)용 MLCC, 5G 스마트폰용 세계 최고용량 MLCC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MLCC 소개 바로가기>

 

2013년ㅣ1300만 화소 OIS 카메라모듈 개발
스마트폰의 흔들림 보정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된 세계 최고성능의 13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Optical Image Stabilizer)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의 개발로 어두운 곳에서 노출시간을 길게 하여도 더욱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한 기존의 오토 포커스(Auto Focus)에 OIS 기능을 더했음에도 카메라 소비전력을 최대한 낮추어, 배터리 소모 증가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모듈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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