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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3.22

삼성전기의 역사 속 4월

​1973년 창립된 삼성전기는 대한민국 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토대를 마련하고, 전세계적으로 핵심 전자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약 48년의 역사를 가진 삼성전기, 1973년부터 지금까지 삼성전기의 역사 속 4월을 되짚어봅니다.

 

ㅣ1984 사업부제 도입 조직개편
삼성전기는 1984년 4월 1일, 창립 후 최대 규모의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그동안 사세 확장으로 확대된 조직과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품목의 다양화를 고려하여 각 부문 관리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개인별 사업부제는 회사의 방침과 목표를 사원 모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사원 개개인의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개인별 사업부제 노트와 내지 견본 

개인별 사업부제 노트와 내지 견본


ㅣ1988 품질혁신을 위한 990작전 전개 

1988년 4월 전사 생산 및 품질부문을 대상으로 제조공정 불량 근절과 완벽 품질보증체제 확립 등을 목적으로 한 990 작전을 전개했습니다. 9개월동안 공정 불량률 90%를 감소하자는 의미인 이 활동은 1989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활동기간 동안 월 2회의 불량품 야시장 운영을 비롯해 중점공정 표시제도운영과 우수 및 부진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실천활동 펼쳤습니다. 그 결과 품질 55.5% 향상, 실패비용 53.3% 절감, 공정 불량률 6.5% 감소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ㅣ1995 자동차 부품사업 설명회
삼성그룹의 승용차 및 부품사업 추진이 공식화되고 삼성전기도 1993년부터 모터사업부를 중심으로 전자제어 및 전장품 중심의 자동차 부품사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995년 4월에는 자동차부품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력 희망 업체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협력회사 공개모집을 위한 자동차 부품 사업 설명회

 협력회사 공개모집을 위한 자동차 부품 사업 설명회


ㅣ2006 카메라 모듈 개발 

2002년부터 카메라모듈을 개발, 생산해온 삼성전기는 2006년 4월, 세계 최박형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개발했습니다. 두께 5mm 벽을 깬 4.5mm 두께의 이 모듈은 200만 화소 7.8×8.0×4.5(가로×세로×두께)로 개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었습니다. 카메라모듈은 렌즈가 가진 광학적 한계로 화상의 왜곡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무한정 작게 만들 수 없는 제품입니다. 당시 우리 회사는 휴대폰의 초슬림화 추세에 따라 속도를 더하며 내부 기판, 설계 구조, 제작 방법 차별화를 통해 초슬림 카메라모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ㅣ2017 필리핀법인 신공장 준공

1997년에 설립된 필리핀 법인의 신공장이 2017년 4월에 준공되었습니다. 필리핀 생산법인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MLCC를 생산하며, 신공장 준공으로 고효율 혁신 라인을 가동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법인은 PEZA*로부터 필리핀 최고의 고용주 중 한 명으로 명예의 전당 상을포함하여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PEZA: 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 (필리핀경제구역청) 


삼성전기 필리핀법인 전경

필리핀법인 전경 (클릭 시 필리핀법인 홈페이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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